회사 책상에 커피가 놓여 있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커피가 포함된 카페인은 몸을 활성 상태로 만들고 머리를 개운하게 하는 흥분작용을
하기 때문에 커피는 직장인의 훌륭한 동반자이다.
하지만 하루에 서너 잔 이상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실 경우, 우리 몸은 카페인에 내성이 생겨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불안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실 경우 불면증, 불안감, 두통, 피로감, 집중력 저하, 위장장애
등의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피로감 회복력과 집중력 증가에 도움을 주던 커피가 오히려 정반대의 증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심한 불면이나 불안감이 지속되는 사람은 일주일 이상의 기간에 걸쳐 서서히 커피의 양을
줄이면서 끊어보면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 갑자기 끊어버리면 두통이나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기 있으므로 적어도 일주일 이상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한다.
하루에 진한 커피를 10잔 이상 계속 마신 경우에는 구역질이나, 빈뇨, 근육의 떨림, 때로는 패닉 상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커피를 마시는 습관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 섭취 후 인체의 신체 변화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없다고 느낄 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에 의해 대뇌피질이 흥분한다.
약 30분 정도가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고 2시간 후쯤 혈중 카페인 농도는 최대가 된다.
졸음이 가시고, 머리가 개운해지면, 집중력이 생긴다.
카페인이 체내에서 반쯤 배출될 때 가지는 3~7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한두 시간쯤 뒤에 '카페인 떨어졌으니 더 마셔야지' 하고 커피를 마셔도 기대하는 개운함은 얻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더 높은 효과를 얻기 위해 단시간에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매일 지속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겨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양을 마시게 되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지나치게 많은 커피는 오히려
집중력과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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