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많은 외신 매체들이 소개한
먹을수록 살 빠지는 음식은 무엇일까?
대표적인 음식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오이
수분이 많은 오이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다. 한 컵 가득 먹어도 15kcal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포만감은 오래 가고 비타민C, 비타민K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씨스타 다솜이 “3주 동안 오이만 먹고 10kg을 뺐다”고 말해 걸그룹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해졌다.
★ 토마토
새빨간 토마토엔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이 듬뿍 들어있다. 100g 당 18kcal 로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설탕을 뿌려 먹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 샐러리
저칼로리 음식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샐러리. 100g 당 칼로리가 고작 16kcal 밖에 되지 않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샐러리를 스무디로 먹을 경우 53kcal를 섭취했을 때 소화할 때 112kcal가 소비됐다고 한다.
★ 파인애플
파인애플을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라고 규정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100g 당 50kcal라는 칼로리는 샐러리나, 토마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인애플 속 ‘브루멜린’이라는 특별한 효소가 단백질의 분해와 소화를 도와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 자몽
많은 다이어트 식단에서 자몽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자몽 100g 중 90g은 물이며, 칼로리는 32kcal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해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먹어서 살을 빼는 이 ‘기적의 다이어트’가 미신에 가깝다고 말하는 목소리도 있다.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BBC는 영양학자들에게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지 물었다.
이때 돌아온 것 중 가장 긍정적인 대답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
앨라배마 대학의 팀 가비 교수를 제외한 많은 이들은 모두 부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영양학자 메리언 네슬레를 비롯한 많은 이들은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란 개념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한다.
메리언 박사는 “음식을 소화할 때 소비하는 칼로리는 매우 적다.
샐러리 같은 저칼로리 음식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가지고 있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음식은 없다”라고 했다.
‘이론상 가능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팀 교수도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가 유용한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데엔 회의적이다.
그가 말하는 최고의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차가운 물’이다. 그는 “물은 아무리 먹어도 칼로리가 없으며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아무도 물을 다이어트 방법으로 소개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수많은 영양학자들과 의사들이 모두 동의하는 유일한 체중 감량 방법은 섭취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지루하고, 구식이긴 하지만 땀을 빼는 것만큼 정직한 방법은 없다.
도넛을 먹고 열심히 뛰어 칼로리를 더 소비한다면 도넛 역시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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