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직장인들에게 적당한 술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동료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알코올이 들어가면 긴장이 풀리고 자제심이 낮아져 억눌린 기분이나 욕구가 밖으로 표출되기 쉽다.
적당한 선을 지키다면 술을 마시며 주위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알 코콜에 의한 긴장 완화 효과는 술을 마시는 장소나 함께 마시는 사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회사 상사나
거래처 사람과 술을 마시면 오히려 긴장이 심해질 수도 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체중이 60KG인 사람이 기분 좋을 정도로 취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청주는 약 2홉, 맥주는 한두 병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혈중 알코올 농도는 100~200mg/dl 정도이며, 기분 좋을 정도의 쾌감을 느끼는 도파민이 방출된다.
스트레스로 식욕이 저하되었을 때에는 식욕이 생기는 현상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빈속에 알코올을 다량 마시면 혈당치가 너무 내려가서 뇌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어지럽거나 기분이 나빠지는 등 괴로운 상태로 변한다.
또한,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셔도 혈당이 잘 내려가지 않고 쉽게 취하지 않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술을 마시게 된다.
이때 간에 산소 부족 현상이 일어나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고갈될 수 있다.
이상태에서 심한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혈관이 수축되고 혈류가 감소해
다른 조직에까지 산소 부족 현상이 일어난다.
그 결과 간세포의 괴사로 이어지거나 심각한 간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과음이 지나칠 경우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매일 음주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최소한 7일간 술을 마시지 않는 금주일을 정해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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