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인 기관지 천식은 내분비 조절장애를 겪는 사춘기나 갱년기를 주로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스트레스 등의 다른 요인에 의해 일반 성인에게서도 발생하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흥분을 억제하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 되는데, 이때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수축되어 기관지천식이 발생한다.
천식 증상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반인에 비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 물질이
수십 배에서 수백배나 과민하게 반응한다.
잠을 잘 때는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억제되고 부교감신경계가 우세해지기 떄문에 기관지의 수축이
쉽게 일어난다.
정상인들도 야간에는 내쉬는 숨의 속도가 저하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천식이 있는 경우 그 비율이 더 높아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을 떄 피부의 방벽기능이 저하되어 피부가 건조해진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5분간 스피치를 하고 몸의 반응을 알아보는 연구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큰 스트레스를 느껴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가려움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의 분비량도 많아진다.
고민을 하거나 초조할 때 머리와 몸이 가려워져서 피부를 강하게 긁게 되거나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일 수도록 가려움도 많이 느끼는 것은 이 떄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의 향균능력이 저하되고 당질코르티코이드의 분비가 증가해 피부장애가
일어나기 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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