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의 기능이란?

신장의 기능: 심장에서 보내는 전체 혈액의 25% 정도가 신장으로 들어가 분당 120cc 정도의 혈액이 사구체에서 여과된다.

1. 대사산물의 독소를 배설한다.
2. 정상체액량을 유지한다.
3. 체액의 이온조성과 침투압을 일정하게 한다.
4. 혈액의 pH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5. 부신피질 호르몬(renin)의 분비로 혈압을 조절한다.
6. 적혈구 생성인자(erythropoietin)를 분비한다.

 

 

 

사구체의 여과

일반 모세혈관보다 25배 정도 투과성이 높고 사구체 혈압도 높으며 단위 여과 면적당의 여과량은 많다.

혈청 알부민, 헤모글로빈은 약간 여과되며 그 이상의 큰 단백질은 여과되지 못한다.

사구체에서 여과되는 혈장량의 99% 이상은 세뇨관 및 집합관에서 혈액 속으로 재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은

하루 약 1.5리터 정도로 전체의 1% 정도이다.

 

요 형성 

오줌은 네프론에서 여과, 재흡수, 분비 과정에 의해 생성된다. 혈액이 사구체를 순환하는 동안 단백질은 제외한 혈장 성분이 그대로 여과되어 보우만 주머니 벽을 통해 세뇨관으로 들어간다.

사구체에서 여과되는 양은 성인이 매분당 약 125ml 정도이다.

세뇨관을 통과하면서 근위 세뇨관에서 수분과 전해질의 약 80%가 재흡수되고, 포도당 및 아미노산은 거의 완전히 재흡수된다.

세뇨관에서는 물질에 따라 간질액에서 세뇨 관내로 직접 분비되는 과정이 있는데, 신 세뇨관에서 분비되는 물질에는 약물이나 색소 등이 있다.

생성된 오줌의 pH는 세뇨 고나에서 흡수나 분비되는 산성 기와 염기 성기의 양에 따라 변한다.

오줌의 삼투압도 세뇨관에서 일어나는 수분과 전해질의 능동적인 재흡수량에 따라 다르다.

오줌 속의 요소는 여과액에 있던 양의 1/2이 들어 있으나 크레아틴, 요산, 인산염, 칼슘, 황산염, 질산염, 석탄산 등

신진대사의 결과로 생성된 노폐물은 세뇨관에서 흡수가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거의 전량이 극히 농축된 상태로

용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