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가에게 보내는 폐의 경고 폐암

폐암이란?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의미하는데.

2007년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86%가 최초 진단 이후 5년 안에 사망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폐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 중 가장 흔한 원인으로, 5년 생존율이 약 15%밖에 되지 않는다.

폐암은 조기 진단과 예방이 필수다.

 

 

폐암의 원인

폐암의 약 85%는 흡연에 의해 발생되는데, 흡연은 폐암 발생이 위험률을 13배 증가시킨다.

매일 한 갑의 담배를 40년간 피워온 사람이라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에 달하며, 20년간 두 갑을 피워온 남자라면 폐암으로 사망할 학률이 60~70배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또한 장기간의 간접 흡연은 폐알 발생의 위험률을 1.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담배는 여성에게 더욱 나쁜 영향을 끼치는데, 남성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1.5배나 더 높다.

그러나 금연을 시작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15년간 계속 감소하며, 15년 후에는 발병률이 비흡연자의

약 2배 정도까지 떨어진다.

 

 

폐암의 치료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 화학요법 ,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 등의 방법이 시도된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에는 30~50% 항암 화학요법에는 20~35%가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같은 방법의 치료라도 암의 진행 상황에 따라 과정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폐암의 예방

폐암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며, 이미 시작했다면 금연하는 것이다.

전체 흡연자 중 70~80%가 금연하길 원하며, 연간 약 3분의 1의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하지만

약 90%가 실패한다.

흡연이 강력한 니코틴 중독 질환이기 떄문이다.

 

폐암 예방에 좋은 음식은 토마토 당근 호박 등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이다.

특히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살짝 익혀서

포도씨유나 올리브유 등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7배나 증가한다.